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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: 12-09-04 10:03
구담봉/詩
 글쓴이 : 장명길
조회 : 6,034  

구담봉(龜潭峯)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
심산유곡을 따라 흐르는 남한강 상류 장회나루에
감추어 놓은 듯 비경하나가 그 모습을 자랑하고 있다.
천만년 세월의 풍상에도 아랑곳없이
오늘도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채
이곳을 지나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.
바위모습이 거북이 형상을 하고 있어 구담봉이라 했다던가?
단양팔경 중에서도 그 경관이 뛰어나 찾는 이가 많고
조선시대 유학자인 퇴계 선생이 단양군수로 있을 때
이곳을 찾아 풍류를 즐겼다는 일화가 유명하며
관기 두향과의 애틋한 사랑이야기가
강 건너에 남아있는 두향의 무덤과
강선대(江仙臺)에 얽힌 사연을 통해 야사로 전해진다.
앞으로는 금수산의 아름다운 산세가 끝없이 펼쳐지고
병풍을 두른 듯 절벽 아래로는
거울처럼 맑은 물이 호수를 이루는 곳
한가롭게 오가는 유람선이 더 한층 이곳의 정취를 더해준다.
눈을 들어 오른편을 보노라면 금방이라도 하늘을 치고
날것만 같은 제비 봉이 손에 잡힐 듯 다가오고
뱃길을 따라 산허리를 돌아서면 기암괴봉의 옥순봉이
강물과 어우러져 또 하나의 절경을 이루는데
한 폭의 산수화를 감상하듯 그야말로 무아지경
세상사 시름일랑 저 만치 접어 두고
고요한 강심을 따라 낚시를 드리우며
호젓한 산중취미에 흠뻑 취해 볼거나


단양팔경중의 하나인 이곳은 나의 어린 시절 추억이 어린 곳이며 초등학교 시절 내내 소풍장소로 즐겨 찾았던 곳이기도 합니다.


 
   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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